[월요전망대]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윤곽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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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경제부 차장
![[월요전망대]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윤곽 나오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7.20377195.1.jpg)
![[월요전망대]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윤곽 나오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AA.37125715.1.jpg)
이번주엔 실물·체감경기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각종 지표가 잇따라 공개된다. 통계청은 28일 ‘5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올 4월에는 전(全)산업 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1.1% 증가하면서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이런 경기 회복 흐름이 5월에도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수출에 비해 좀처럼 본격적인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소매판매가 5월에 플러스로 전환됐을지도 관심사다. 같은 날 기재부는 ‘5월 국세수입 현황’을 공개한다. 지난해 대기업들의 실적 부진 여파로 법인세가 예상만큼 걷히지 못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수결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25일 ‘6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5월엔 소비자심리지수가 98.4로, 4월보다 2.3포인트 떨어져 5개월 만에 100을 밑돌았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23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5월 3.2%였던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졌을지도 주목된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의 향후 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다. 한은은 27일엔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