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첫 '여성 대통령'…집권여당 셰인바움 후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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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선 출구조사 결과

현지 여론조사기관 파라메트리아가 이날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셰인바움 후보는 56%를 득표하며 30%를 얻은 보수 야당인 국민행동당(PAN)의 소치틀 갈베스 후보를 26%포인트 차로 앞섰다. 여론조사기관 엔콜은 셰인바움 후보가 58%를 득표해 갈베스 후보를 두 배 차로 따돌렸다고 전했다. 공식 선거 결과는 오는 5일부터 사흘 간 개표 과정을 거쳐 발표된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