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 단지 선호에 '빌리브 센트하이'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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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가운데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선호하는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단지와 학교의 거리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밀접 학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거래 총 41만1182건 중에서 21만5801건은 3040세대가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중 52.4%의 비율로 3040세대가 아파트 거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주 수요층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에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선호하는 학세권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된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이 반경 300m 이내 초등학교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m 거리에 선린초가 위치해 있고, 둔촌중, 둔촌고 등도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서울 강동구 ‘더샵둔촌포레’의 경우 일반청약 47가구 모집에 4374명이 청약해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무순위청약은 14가구 모집에 2만1429명이 접수해 15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인근 탕정8초(2027년 3월 개교 예정)가 들어서는 충남 아산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가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겪고 있는 대구에서도 동산초가 가까운 ‘대구범어아이파크’가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와 학교의 거리에 따라 시세 차이도 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플로리체위례’는 위례초, 위례중, 위례고 등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단지로 최근 전용면적 101㎡이 14억2500만원 거래됐다. 반면 같은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대형 건설사 ‘A브랜드’ 단지는 위례숲초등학교를 제외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먼 거리에 위치해 있어 메이저 브랜드 단지임에도 같은 전용 101㎡가 2억원 가량 낮은 12억1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처럼 학세권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더욱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해마다 높아짐에 따라 부동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에서 전국 성인남녀 5046명 중 29.73%가 가장 중요한 입지 조건으로 ‘교육환경’을 뽑았고, 이어 교통(25.13%), 쾌적성(21.21%)가 뒤를 이었다. 과거 ‘역세권’ 등 교통 입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최근에는 높아진 교육열에 따라 ‘교육환경’을 더 중요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빌리브 센트하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최고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84~98㎡ 250가구로 조성되며, 기존 분양 단지로 타 단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
단지는 경기도에 3곳 밖에 없는 사립 초등학교 중 경기 북부 지역에 위치한 ‘심석초’ 그리고 심석중, 심석고 등 명품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마석5일장, 병원, 영화관 등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우수한 교통 입지와 굵직한 개발호재도 갖췄다. 경춘선·GTX-B 노선(예정)이 지나는 마석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GTX-B노선 개통 시 마석역에서 도심업무지구(CBD) 내 위치한 서울역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위치한 용산역까지 20분대, 국내 금융산업의 중심지인 여의도업무지구(YBD)까지 30분대면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경춘선을 이용해 신내역 6호선, 망우역 경의중앙선, 상봉역 7호선, 청량리역 1호선·수인분당선 등으로 환승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잠실, 강남 일대까지 약 20분대에 이동가능한 다수의 광역버스노선도 단지 인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석로, 경춘로, 46번 국도,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진입도 쉬워 남양주 전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가평, 춘천, 양양 등 국내 대표 관광도시도 빠르게 방문할 수 있다.
주상복합으로 지상 1층~3층에는 다채로운 상가를 조성하여 원스톱 생활 단지를 구축하고, 4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패밀리 라이브러리, 잔디마당 및 수로 등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5층~29층은 아파트가 조성된다. 주상복합의 특성상 층고가 높기 때문에 지상 5층 높이는 일반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10층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망권이 우수하다. 단지와 맞닿은 마석우천 그린웨이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도 인접해있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는 계약에 속도가 붙어 일부 타입은 마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거래 총 41만1182건 중에서 21만5801건은 3040세대가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중 52.4%의 비율로 3040세대가 아파트 거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주 수요층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에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선호하는 학세권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된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이 반경 300m 이내 초등학교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m 거리에 선린초가 위치해 있고, 둔촌중, 둔촌고 등도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서울 강동구 ‘더샵둔촌포레’의 경우 일반청약 47가구 모집에 4374명이 청약해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무순위청약은 14가구 모집에 2만1429명이 접수해 15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인근 탕정8초(2027년 3월 개교 예정)가 들어서는 충남 아산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가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겪고 있는 대구에서도 동산초가 가까운 ‘대구범어아이파크’가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와 학교의 거리에 따라 시세 차이도 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플로리체위례’는 위례초, 위례중, 위례고 등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단지로 최근 전용면적 101㎡이 14억2500만원 거래됐다. 반면 같은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대형 건설사 ‘A브랜드’ 단지는 위례숲초등학교를 제외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먼 거리에 위치해 있어 메이저 브랜드 단지임에도 같은 전용 101㎡가 2억원 가량 낮은 12억1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처럼 학세권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더욱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해마다 높아짐에 따라 부동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에서 전국 성인남녀 5046명 중 29.73%가 가장 중요한 입지 조건으로 ‘교육환경’을 뽑았고, 이어 교통(25.13%), 쾌적성(21.21%)가 뒤를 이었다. 과거 ‘역세권’ 등 교통 입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최근에는 높아진 교육열에 따라 ‘교육환경’을 더 중요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빌리브 센트하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빌리브 센트하이는 최고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84~98㎡ 250가구로 조성되며, 기존 분양 단지로 타 단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
단지는 경기도에 3곳 밖에 없는 사립 초등학교 중 경기 북부 지역에 위치한 ‘심석초’ 그리고 심석중, 심석고 등 명품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마석5일장, 병원, 영화관 등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우수한 교통 입지와 굵직한 개발호재도 갖췄다. 경춘선·GTX-B 노선(예정)이 지나는 마석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GTX-B노선 개통 시 마석역에서 도심업무지구(CBD) 내 위치한 서울역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위치한 용산역까지 20분대, 국내 금융산업의 중심지인 여의도업무지구(YBD)까지 30분대면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경춘선을 이용해 신내역 6호선, 망우역 경의중앙선, 상봉역 7호선, 청량리역 1호선·수인분당선 등으로 환승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잠실, 강남 일대까지 약 20분대에 이동가능한 다수의 광역버스노선도 단지 인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석로, 경춘로, 46번 국도,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진입도 쉬워 남양주 전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가평, 춘천, 양양 등 국내 대표 관광도시도 빠르게 방문할 수 있다.
주상복합으로 지상 1층~3층에는 다채로운 상가를 조성하여 원스톱 생활 단지를 구축하고, 4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패밀리 라이브러리, 잔디마당 및 수로 등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5층~29층은 아파트가 조성된다. 주상복합의 특성상 층고가 높기 때문에 지상 5층 높이는 일반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10층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망권이 우수하다. 단지와 맞닿은 마석우천 그린웨이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도 인접해있다.
한편, 빌리브 센트하이는 계약에 속도가 붙어 일부 타입은 마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