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군산시 일원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공급 나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군산 지역의 분양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3분기 이후 보였던 안정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실제로 군산 부동산은 22년 말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기록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군산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2년 12월 638만 원을 기록한 뒤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으며 이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가 지난해 10월 587만 원을 기록한 이후 계속 반등하고 있다.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도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작년 2월~올해 2월까지 전북지역의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8.66%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 13.49%를 훌쩍 뛰어넘었다.

아파트 시세를 좌우하는 전세가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군산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2.40%로 전북 평균 전세가율 70.90%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거래량도 분위기가 달라졌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군산시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29.17% 증가했고,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동기간 86.62% 증가했다.

이처럼 군산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더 좋은 조건을 내건 기분양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이 군산시 일원에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5㎡ 공동주택 873가구로 조성된다.

내집마련 부담과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차별화된 조건을 담은 ‘ALL NEW PLAN’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 대표 부촌지역인 조촌로 핵심입지를 3억원 대(전용84㎡)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디오션시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롯데몰,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쇼핑시설과 동군산병원, 군산교육문화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외에도 단지가 들어서는 조촌로(리치웨이)는 디오션시티부터 행정타운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2027년 전북대병원의 개원이 예정돼 있어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풍부한 자연환경과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금강과 군산 앞바다, 군산호수, 월명종합경기장 등 녹지공간을 손쉽게 방문 가능해 입주민들은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경포초, 군산동초, 군산제일중·고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