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회화의 창' 주제로 31명 작품 전시…미술시장 진출 지원
강원도, 서울 인사동서 도내 회화 작가 기획초대전 개최
강원도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도내 회화 작가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와 함께 오는 8일 오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2024 강원갤러리'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19일까지 이어지는 기획전에서는 강원회화의 窓(창)을 주제로 도내 회화작가 31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별도 공간에 강원 회화 100여명의 소형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강원백화(江原百華)를 마련한다.

도는 강원 미술의 우수성을 중앙 미술시장에 널리 알리고, 도내 많은 예술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7∼10월은 구구갤러리·은갤러리·그림손갤러리에서 개인 공모초대전을, 11월에는 인사아트프라자에서 단체 초대전을 각각 개최한다.

박유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더 많은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확대했다"며 "지역 예술인들을 적극 육성하고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