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모든 영유아 대상' RSV 예방주사 식약처 시판허가"
RSV는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로 영유아에게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베이포투스는 RSV로 인한 폐렴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 항체 주사로, 모든 영유아에게 투여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사노피는 소개했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사용되던 영유아 대상 RSV 예방 제품은 미숙아를 비롯해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위험군 영유아만이 투여 대상이었다.
반면 베이포투스는 첫 RSV 유행 시기(10월∼3월)를 맞은 모든 영유아에게 투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베이포투스를 투여한 영유아는 최소 5개월간 항체 유지가 가능해 1회 투여로 계절 전체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투여 권장 시기는 영유아 출생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RSV 유행 시기에 태어난 영유아는 출생 직후에, 그렇지 않은 영유아는 유행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이를 투여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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