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국본급 비주얼부터 액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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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주말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촘촘하고 빠른 전개와 수려한 영상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은 수호는 사극 첫 도전임에도 단단한 발성, 중저음의 목소리 톤, 유연한 감정 표현으로 인물에 녹아들어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는 것은 물론 편전과 감옥을 오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결점 외모를 자랑, '국본급 비주얼'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호평받고 있다.

이처럼 현대극과는 또 다른, 새롭고도 다채로운 면면으로 인물을 그려내며 ‘수호 표 왕세자’를 완성도 높게 구축했다는 평을 이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어질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수호의 존재감이 눈에 띄는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 밤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