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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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가 국본급 비주얼과 실감나는 액션으로 '세자가 사라졌다'를 이끈다.

MBN 주말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촘촘하고 빠른 전개와 수려한 영상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은 수호는 사극 첫 도전임에도 단단한 발성, 중저음의 목소리 톤, 유연한 감정 표현으로 인물에 녹아들어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는 것은 물론 편전과 감옥을 오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결점 외모를 자랑, '국본급 비주얼'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호평받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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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호는 지난 6화에서 포졸들에게 둘러싸인 갑석(김설진 분)을 지키기 위해 뛰어들고, 패거리들에게 기습당해 벌어진 격투를 창과 맨손을 활용한 실감 나는 액션으로 소화해 장면의 긴박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처럼 현대극과는 또 다른, 새롭고도 다채로운 면면으로 인물을 그려내며 ‘수호 표 왕세자’를 완성도 높게 구축했다는 평을 이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어질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수호의 존재감이 눈에 띄는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 밤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