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양천향교역-가양동 CJ부지 잇는 연결통로 신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지하철9호선 양천향교역의 도로계획시설(철도) 결정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은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동 CJ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간 지하연결통로를 신설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의 대규모 개발로 지하철 이용자 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4번출구의 보행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양천향교역과 CJ공장부지 내 건축물을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와 신규 지하철출입구를 개설하게 된다.
시는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될 시 지하철9호선 양천향교역 이용자 및 주변 건물 이용자들의 보행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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