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전화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전화 협의는 일본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협의에서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한·일, 한·미·일 협력 방침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지난주 미국을 찾은 기시다 총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