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베트남관광청이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주한 베트남관광청이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 대표부는 신임 사무총장으로 마케팅 회사 완캐비캐 이유진 대표를 선임했다.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 대표부는 베트남 정부가 공식 승인한 최초의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이다.

이유진 사무총장은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 및 파트너사 순방, 관광 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체결한 고양시-베트남 관광청 MOU를 비롯, 한국 문화 콘텐츠, 관광, 디지털 기업과 베트남 산업간의 협약을 이끌어왔다.

4월 1일 열린 임명식에는 리 쓰엉 깐 관광 대사가 참석했다. 리 쓰엉 깐 관광대사는 "이유진 사무총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은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 속도, 소비 시장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 기업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간 효과적인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양국의 역사, 문화와 다양한 예술 교류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