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대여에 문화센터 역할까지…'경남형 장난감도서관' 확대
경남도는 현재 운영 중인 5곳의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말까지 10곳으로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은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장난감을 빌려주는 기능과 함께 시·군 특색에 맞게 유아·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센터 기능까지 한다.

도는 기존 시·군 장난감도서관은 리모델링하거나 없는 곳은 새로 조성하는 형태로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을 확대했다.

현재 운영 중인 창원시·김해시·고성군·창녕군·합천군에 있는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에 이어 올해 말까지 5곳(함양군·함안군·거제시·의령군·산청군)에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을 추가한다.

2027년까지 18개 모든 시·군에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을 1곳씩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운영비는 도와 시·군이 분담한다.

장난감 대여에 문화센터 역할까지…'경남형 장난감도서관' 확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