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관광단지서 막걸리 페스티벌…5월31일부터 이틀간
전북 진안군은 오는 5월 31일부터 이틀간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에서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막걸리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딸기막걸리와 홍삼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이 개발한 다양한 안주를 1만원에 파는 먹거리 판매대를 운영한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막걸리 소믈리에 선발대회, 복면가왕 노래대회 등이 곁들여진다.

지역에서 숙박한 관광객에게 홍삼스파 티켓도 제공한다.

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전주 한옥마을과 마이산 북부관광단지를 오가는 버스를 운영하며, 교통비 1만원은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받아 행사장에서 쓸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