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노무현 묘역 찾은 곽상언 "사람사는 세상 이루고자 최선"

입력2024.04.14 20:56 수정2024.04.14 20:56

22대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해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당선인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장인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곽 당선인은 14일 페이스북에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증을 곁에 놓아드렸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남기신 참뜻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드렸고 노무현의 정치를 계승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삶의 기본조건이 균등한 사회를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곽 당선인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4만4천713표(50.92%)를 얻어 감사원장 출신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44.13%)와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3.22%)를 누르고 당선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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