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2024년 'DAC 아티스트'에 강동훈·박주영
두산아트센터는 2024년 'DAC 아티스트'에 극작가 강동훈과 작가 겸 연출가 박주영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동훈은 대한민국 사회 속 갈등을 살펴보고 공존을 고민하는 극작가로, '그게 다예요'로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받았다.

박주영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여성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연대를 모색하는 작가 겸 연출가다.

연극 '고쳐서 나가는 곳'으로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받았다.

DAC 아티스트는 공연예술 분야 40세 이하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공모를 거쳐 선정된 DAC 아티스트 2명은 두산아트센터와 신작을 선보이며, 최대 1억5천만원 상당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