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12도·낮 19~26도…전국 건조해 '불조심'
금요일 대부분 지역 낮 25도 안팎…일교차 15~20도로 커
금요일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내외까지 올라 완연한 봄기운을 넘어 때이른 더위까지 느껴질 수 있겠다.

12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20도 안팎으로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1도와 24도, 인천 11도와 21도, 대전 10도와 25도, 광주 12도와 24도, 대구 10도와 25도, 울산 10도와 22도, 부산 12도와 20도다.

대부분 지역 대기가 건조하겠으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서울·경기동부·강원내륙·충북 일부는 특히 건조하겠다.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면서 불이 나기 쉽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내륙과 전남을 중심으로 12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 경남에도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가 끼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