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황명선 "주민 삶 행복하게 할 것"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황명선(59) 당선인은 11일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 회복을 통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3선 논산시장 출신인 황 당선인은 "논산·계룡·금산 주민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민 가까이, 현장에서 뛰고 또 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황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저를 선택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 곳곳에서 민주당의 승리와 파란을 일으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준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 선거 사무원들에게도 감사하다.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

-- 이번 선거의 의미는.
경제를 파탄 내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

선택을 받들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 회복을 통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3선 논산시장 출신이다.

각오는.
▲ 논산·계룡·금산 지역 특징이 각기 다르다.

논산은 공공기관·국가 국방 산단 기업 유치, 육군사관학교 유치, 탑정호·밀리터리파크 등 관광도시 기반 강화, 계룡은 노후 상수도관 개선사업, 이케아 부지 활용책 마련, 군 유휴부지 국가 정원 조성, 금산은 인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지정, 인삼 종합쇼핑센터, 인삼 시민 공원 활용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필요하다.

농산물 가격안정 법제화 등 농업인 생활 안정을 돕고, 농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국방산단, 관광산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역발전을 주도하겠다.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지역발전과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언제나 주민들의 뜻을 존중하겠다.

지역 주민 삶의 질을 올려 행복지수가 높은 곳이 될 수 있게 하겠다.

말이 아닌 검증된 실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의 비상을 이끌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