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박희승 "지역민 위한 입법 활동 매진하겠다"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박희승(60) 당선인은 10일 "오랜 법조 경력을 바탕으로 경제, 안보, 민생 등 각 분야의 입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3번의 도전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한 박 당선인은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을 변화시키라는 간절한 뜻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다음은 박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이번 선거 결과의 의미는.
▲ 민생을 파탄으로 몰고 간 정권을 심판하자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덧붙여 낙후한 지역의 변화를 염원하는 주민 여러분의 간절함이 있다고 본다.

-- 앞으로의 의정 활동 계획은.
▲ 풍전등화 같은 경제와 민생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당선의 기쁨과 영광을 주민 여러분께 돌리고 지역의 대표이자 국민의 대표로서 지금 당장 내일을 준비하겠다.

오랜 법조인 경력을 십분 발휘해 경제, 안보, 민생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

오랫동안 지역에서 소통하며 준비했던 만큼 더 가까이에서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견마지로를 다하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