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안병구 "시민과 함께하는 밀양시정 만들겠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 무소속 김병태 후보를 여유 있는 표 차로 따돌렸다.
변호사 출신인 안 당선인은 2022년 6·1 지방선거 때 밀양시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공천받지 못했다.
다음은 안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밀양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시민만 보고 열심히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 승리 요인은.
▲ 밀양시 문제점과 해결책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후보이자,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 적임자로 평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대한 밀양시민의 현명한 선택에 보답하는 시장이 되겠다.
-- 전임 시장이 중도 하차한 상황에서 당선됐다.
시정 운영 방향은.
▲ 다시는 시민이 선택한 시장이 중도에 하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전임 시장이 추진해온 좋은 사업은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겠다.
-- 시장에 취임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 서로 다른 이해관계 및 선거로 인한 갈등을 수습하고 시민 화합과 단합이 최우선 업무라고 생각한다.
-- 다른 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저와 끝까지 공명선거로 깨끗하게 경쟁한 후보들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선거 과정에서 밝힌 다른 후보들의 고견을 존중하고 참고하도록 하겠다.
-- 밀양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당선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오직 밀양시민만 생각하고, 밀양시민만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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