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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CPI 경계심 혼조 마감...고개 드는 비관론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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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CPI 경계심 혼조 마감...고개 드는 비관론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4월 10일 오전 6시 현재]

    뉴욕증시, CPI 경계심 혼조 마감...고개 드는 비관론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탄탄한 미국 경제가 계속 이어지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비관론도 불거지면서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양상을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3포인트(0.02%) 하락한 38,883.6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52포인트(0.14%) 오른 5,209.91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68포인트(0.32%) 오른 16,306.64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3월 CPI를 확인하기에 앞서 경계심을 유지했다.

    3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주식시장은 조정 빌미를 모색할 공산이 크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면 금리인하 기대가 더 약해질 수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전망이 누그러졌음에도 시장 참가자들은 인하 신호를 여전히 찾고 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6월에 연준이 25bp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6.4%를 나타냈다. 동결 가능성도 42.2%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전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 요인들을 언급하며 미국 경제 연착륙 확률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낮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그는 금리가 8%대로 높아질 가능성까지 열어두면서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월가의 유명 비관론자 피터 쉬프 유로퍼시픽캐피털 CEO는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의 인플레이션 경고는 그나마 설탕 코팅이 돼 있는 수준이라며 실제로는 더 안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주]

    ■ 대형주

    마이크로소프트가 0.40% 상승, 애플이 0.72%, 알파벳이 1.28%, 아마존이 0.26% 상승마감했다. 메타는 0.45% 하락했으며 엔비디아가 2.04% 내렸다.

    구글은 영국 반도체 회사 ARM과 함께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CPU인 '구글 액시온'을 공개했다.

    엔비디아와 함께 올해 부진함을 보이고 있는 넷플릭스도 이날도 1.63% 하락했다.

    ■ TSMC

    대만 지진으로 일부 생산라인이 중단됐으나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 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 ADR은 1.8%대 상승해 3거래일 연속 올랐다.

    ■ 보잉

    올해 1분기 항공기 인도량이 83대에 그치고, 미국 항공청이 787 드림라이너의 결함을 조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 이상 하락했다.

    ■ 블랙베리

    7% 상승했다. 회사가 AMD와 로봇 시스템 부문에서 협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틸레이

    이날 21% 급락했다. 예상보다 큰 분기 손실을 발표하면서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높아진 경계심 속에 방산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화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3.11포인트(0.61%) 내린 505.82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68포인트(0.11%) 빠진 7934.79를 기록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도 242.28포인트(1.32%) 하락한 1만8076.69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0.13포인트(0.86%) 내린 8049.17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2% 내린 3047.0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57% 하락한 9394.6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81% 내린 18072.05로 거래를 마쳤다.

    이런 하락세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양국 관계 악화 우려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09달러 (1.26%) 하락한 배럴당 85.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4달러 (0.04%) 하락해 배럴당 89.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57% 올라 2,352.38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89% 오름세 나타내 2,371.95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4월 10일 오전 6시 3.74% 하락한 69,029.0달러에 거래되었다.
    뉴욕증시, CPI 경계심 혼조 마감...고개 드는 비관론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 CPI 경계심 혼조 마감...고개 드는 비관론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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