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1.4조 매물폭탄에도 상승전환…4600 넘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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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84포인트(0.72%) 오른 4585.21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주에 대한 외국인의 차익실현으로 지수는 약세로 시작해 45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하지만 오전 11시께부터 강하게 반등하며 다시 4600선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28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는데도 상승세가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785억원어치와 591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1.08% 상승하고 있다. 오전에 약세였지만, 낙폭을 만회하고도 강하게 튀어 올랐다.
SK하이닉스는 0.4% 하락 중이다. 장중 낙폭이 3.84%까지 커졌던 점을 감안하면 선방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17% 급등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비 증액 관련 발언의 영향이다. HD현대중공업도 3.09%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6포인트(0.14%) 오른 945.42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989억원어치와 66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153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3.13% 상승하고 있지만, 에이비엘바이오(-4.87%), HLB(-1.57%), 리가켐바이오(-2.39%), 삼천당제약(-2.04%) 등은 약한 모습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3.69%와 3.28% 내리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0.23%) 오른 달러당 1455.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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