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명 작가 작품 82점 소개…9일 개막
조금은 낯선, 회화작품 세계로…대구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대구미술관은 오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1전시실에서 회화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회화적 지도 읽기'라고 이름 붙여진 이 전시에선 곽훈, 김종복, 송창, 신경철, 안지산, 윤명로, 이강소, 임동식, 조나단 가드너, 최민화, 힐러리 페시스 등 작가 44명의 작품 82점을 선보인다.

그동안 대중에게 많이 소개되지 않은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

전시는 자연을 담은 회화, 추상회화, 기하학적 추상회화, 일상 풍경 등을 중심으로 한 섹션별로 진행된다.

조금은 낯선, 회화작품 세계로…대구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daeguartmuseum.or.kr)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미술관 이혜원 학예연구사는 "마치 지도에서 길을 찾듯이 회화 소장품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탐험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