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 삼성전자는 오르는데"...카카오는 '울상'
올해 1분기 카카오의 실적 부진 전망에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2일 오전 9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60%, 1,400원 내린 5만 2,400원애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자회사의 실적 감소로 카카오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카카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9,917억 원(전년대비 +22.7%), 1,229억 원(전년대비 +96.6%)으로 전망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본업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강하게 상승한 만큼 부진한 1분기 실적 영향으로 실적 시즌 주가 횡보 전망된다"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견조한 이익 성장 지속적으로 보여줄 필요 있다"고 설명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