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연맹, 5년 만에 한강서 전국대회 개최…24일부터 사흘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카누연맹이 5년 만에 한강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연다.
대한카누연맹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하남시 한강 카누·조정 경기장에서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강 카누·조정경기장에서 전국 단위 카누 대회가 열리는 건 2019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이후 5년 만이다.
이 대회는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통적으로 한강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후 3년간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올해 대회가 열리는 한강 경기장은 1988 서울올림픽 당시 카누와 조정 경기가 열린 '올림픽 유산'이다.
올림픽 이후 각종 국내 카누 대회 장소로 쓰였으나 2019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를 마지막으로 서울·경기 지역 팀들의 훈련장으로만 이용돼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 카누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대한카누연맹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하남시 한강 카누·조정 경기장에서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강 카누·조정경기장에서 전국 단위 카누 대회가 열리는 건 2019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이후 5년 만이다.
이 대회는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통적으로 한강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후 3년간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올해 대회가 열리는 한강 경기장은 1988 서울올림픽 당시 카누와 조정 경기가 열린 '올림픽 유산'이다.
올림픽 이후 각종 국내 카누 대회 장소로 쓰였으나 2019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를 마지막으로 서울·경기 지역 팀들의 훈련장으로만 이용돼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 카누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