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은 기본·차 밑 수색까지'…중국 첫 코기 경찰견 데뷔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산둥성 웨이팡에서 열린 경찰 캠프 오픈데이 행사에서 경찰견 '푸자이'(福仔)가 일반에 공개됐다.
생후 6개월의 수컷 푸자이는 현재 예비 경찰견으로, 일정 기간 추가 훈련을 거친 뒤 정식으로 임무를 맡게 된다.
웨이팡시 창러현 공안국 경찰견 기지의 류양린 책임자는 "푸자이가 복종, 폭발물 수색, 냄새 맡기 등 훈련 과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코기의 짧은 다리와 작은 몸집은 장점으로 승화됐다.
경찰견 기지의 또다른 책임자 왕야난은 "코기들은 짧은 다리를 이용해 차 밑을 수색할 수 있고, 방 안 좁은 곳도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견 기지의 주력 품종은 셰퍼드와 말리노이즈, 로트와일러, 스프링어 스패니얼, 래브라도 등으로, 이들은 대테러 및 긴급 대응, 범죄 수사 등 임무를 돕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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