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주산지' 김제 광활면 시설 감자 수확 본격화
광활면의 시설 감자는 비닐하우스 등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미네랄이 많은 간척지에서 재배돼 맛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보통 11월께 심어 겨울을 난 뒤 3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수확한다.
올해 재배면적은 592㏊(280여 농가)로 전국 봄 시설 감자 생산량의 30%가량을 차지한다.
다만 지난겨울의 일조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수확량은 예년만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다음 달 20∼21일에는 감자를 직거래 방식으로 싸게 파는 햇감자 축제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광활 감자는 생산량도 전국 최대지만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품질도 최상급"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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