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이 어쩌다가"…32년 만에 '이 정도일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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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2년만에 최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9급 공채 필기시험에 응시 대상자 10만3446명 중 7만8422명(75.8%)이 응시했다. 2023년 응시율은 78.5%, 2022년엔 77.1%였다.
경쟁률 역시 낮았다. 올해 경쟁률은 3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번 9급 공채 선발 예정 인원은 4749명이다. 지원자 기준 21.8대 1이다. 최근 5년간 9급 공무원 경쟁률을 보면 2020년 37.2대 1, 2021년 35.0대 1, 2022년 29.2대1, 2023년 22.8대1이다.
이날 치러진 시험 최종 정답지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26일 발표하고, 이후 면접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6월21일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