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청주발 국제선에서 기내 면세품 판매를 오픈하며 청주공항 탑승객들의 여행 및 쇼핑 편의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청주공항발 국제선을 확장해 나가며 기내 면세품 판매 및 운영을 위한 보세창고를 최근 완공했다. 면세품의 항공기 탑재를 위한 차량 등 관련 시설과 준비를 마치고 기내 면세 판매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 청주발 국제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은 주류부터 화장품, 선물용품과 건강식품 등의 기내 면세 제품을 빠르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을 통해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나트랑, 다낭, 방콕(돈므앙), 연길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한 노선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엄선된 면세 상품을 이제 청주발 국제선 기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해 승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기내 면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 구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