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남방항공과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신세계면세점은 중국남방항공 회원에게 멤버십 등급을 부여하고, 쇼핑지원금·할인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중국남방항공 플래티넘·골드와 실버 등급 회원은 각각 신세계면세점 블랙과 골드 등급을 받아 이에 해당되는 최대 15~2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특히 최상위 회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 이용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제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9700만명의 중국남방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자사 혜택을 제공한다. 중국 주요 연휴 중 하나인 노동절을 앞두고 선제적인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해 여행객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