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콜마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는 이 회사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스틱이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뷰티&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종이스틱은 심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한국콜마는 전했다. 용기 전체가 친환경 소재인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김형상 한국콜마 디자인그룹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편리한 디자인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