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속에서도 수려한 꽃을 피우는 연꽃을 보면 근심에 사로잡힌 마음이 차분해지곤 합니다. 내게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지, 그 안에서 무엇을 이룰지 순전히 나에게 달린 것임을 알게 됩니다. 부여는 연꽃을 닮았습니다. 백마강(금강)의 황포돛배를 타고 부여의 면면을 바라봅니다. 연꽃의 향처럼 은은하고 안온한 빛이 부소산성에, 궁남지에, 백마강 억새길 황홀한 일몰에 번집니다.
부여 여행의 모든 것 '한 장 여행 충남 부여 편'

백제인이 염원하고 이루고자 한 극치를 새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의 면면 - 부여읍

백마강테마파크
부여 여행의 모든 것 '한 장 여행 충남 부여 편'
일몰 시간이 되자 백마강전망대가 화려한 옷을 입는다. 보라색·푸른색 조명이 시간차를 두고 전망대를 밝히며 낮과는 또 다른 부여의 낭만을 돋운다. 전망대 아래로는 광활한 억새길이 백마강 너머로 펼쳐진다. 여름을 앞두고 강변에는 샛노란 금계국이 만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가을바람 불어오면 분홍색·하얀색 코스모스, 황금빛 억새가 황혼 속에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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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름 개장한 백마강테마파크는 금강하천 부지(백마강억새길 일원)에 전망대, 하늘 자전거(모노레일) 등을 갖춘 체험형 관광거점시설로 첫선을 보였다. 궁남지에서도 보이는 전망대는 높이 31m, 가로 123m로 각각의 숫자는 역대 백제왕 31명, 해상왕국 사비 백제 123년을 의미해 부여에 새겨진 백제의 역사를 기린다.
부여읍 백마강길 56-33

백마강 수상관광, 부여수륙양용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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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인의 어제를 따라 황포돛배가 유유자적한 시간을 선사한다면, 부여수륙양용버스는 짜릿한 오늘의 액티비티가 되어준다. 관광객을 태운 시티투어버스가 백마강으로 과감히 들어선다. 강줄기를 헤치며 나아가는 버스는 그 자체로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안긴다.
부여읍 성왕로 243

정림사지 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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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사는 6세기 말 창건되어 백제 멸망 때까지 번창했던 사찰로 부여읍에 그 터가 남아 있다. 사찰 중앙에 자리한 정림사지 오층석탑에는 신라와 연합해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쓴 ‘백제를 정벌한 기념탑’이라는 뜻의 글귀가 남아 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함께 2기만 남아 있는 백제의 석탑으로 목탑 형식을 따르면서도 창의성이 돋보여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자료다. 석탑 너머에는 모습이 많이 파괴되었지만 잔잔한 미소를 간직한 ‘부여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이 자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부여읍 동남리 254

부여왕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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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사비성)로서 성왕 16년 (538)에 웅진(현 공주)에서 천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라는 네임밸류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곳이 부여왕릉원으로 해발 121m의 능산리 산의 남쪽 경사면 중턱에 성왕릉, 위덕왕릉으로 추정되는 7기의 백제시대 무덤이 분포되어 있다. 일대에는 백제 위덕왕 14년 (567)에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된 능산리사지 (절터유적)가 자리한다. 이곳에서 백제를 대표하는 유물 백제금동대향로가 출토됐다.
부여읍 능산리 388-1

백마강 수상관광, 황포돛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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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은 3개소의 선착장(구드래, 고란사, 수북정)에서 유람선을 운행하고 있다. 고증을 거쳐 건조한 백제시대 황포돛 배를 타고 부소산성의 낙화암과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강변길의 향기에 취해보자.
부여읍 나루터로 72

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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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 등 4개 지구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그중 능산리고분군 일대를 부여왕릉원으로 칭하며 이곳에서 능산리사지, 나성 또한 만날 수 있다. 수도 사비성을 수호하기 위해 쌓은 나성은 둘레 8km의 외곽성이다. 동아시아에서 새롭게 출현한 도시 외곽성의 가장 이른 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부여읍 능산리 산 67
궁남지(부여서동연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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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가 호수에 닿을 듯 고개를 떨어뜨리고, 색색의 수련이 앞다투어 피어나 백제시대의 화려한 전성기를 보여주는 듯하다. 궁남지는 백제의 별궁 연못으로 무왕 35년(634)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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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에 의하면 20여 리에 달하는 수로로 물을 끌어와 연못을 축조했으며,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연못 중앙의 정자로 연결되는 목조다리를 건너 당시의 귀족들처럼 별궁 연못을 즐겨본다. 연꽃이 만개하는 여름에는 궁남지 일원에서 부여서동연꽃축제도 열린다.
부여읍 동남리 18

부소산 낙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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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금강)을 흐르면 부소산 서쪽 절벽에 낙화암이라 새겨진 붉은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의자왕과 삼천궁녀의 전설이 흐르는 낙화암은 부소산성 정상부에 자리한다.
백제가 멸망하며 당대의 후궁과 궁녀들이 몸을 던져 자결한 곳으로 <삼국유사> 에는 ‘타사암’으로 기록되었으며, 후대에 이르러 ‘삼천’ 이라는 문학적 표현을 빌려 백제의 멸망을 은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낙화암 위의 백화정(정자)은 1929년 백제 여인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부여읍 부소로 31, 백화정

백마강억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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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코스모스와 억새. 두 가지만으로도 설레는 부여의 가을! 부소산성 아래 구드래나루터부터 백제대교까지 12ha 수변길을 따라 울긋불긋 코스모스가 꽃대궐을 이뤄 사람들의 마음을 훔친다. 백마강에 황포돛배가 흐르고, 바람결에 한들한들 춤추는 코스모스를 따라 걷노라면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일대의 억새단지에서 걸음이 멈추기 마련이다. 10월 초부터 11월까지 억새길은 장관을 이루는데, 일몰 무렵은 특히 아름답다.
부여읍 구교리 279 일대

차령산맥 끝자락 만수산과 어울렁더울렁, 오도이촌의 삶을 실현하다 - 외산면

만수산 무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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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학자로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저술한 매월당 김시습이 마지막으로 머무른 곳이다. 김시습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수양대군이 조카이자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은 것에 지식인으로서 분노해 생의 마지막까지 방랑을 멈추지 않았다. 불교에도 뜻이 있던 김시습은 무량사에서 5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신라시대 창건한 무량사는 극락전, 그 앞의 오층석탑 등 문화유산과 매월당 김시습의 마지막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외산면 무량로 203

수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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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면 아미산 절벽을 장식하는 수리바위, 대자연이 만든 걸작이 시선을 압도한다. 수리바위 아래로는 계곡물이 흘러 일찍이 여름 피서지로 사랑을 받았고, 겨울에는 암벽에 눈과 얼음이 쌓여 빙벽 등반에 나서는 이들로 입소문이 났다.
2022년에는 수리바위 일원을 정비해 ‘수리바위 캠핑정원’을 조성했다. 자연을 지키며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캠핑, 산책, 나들이를 떠나보자.
외산면 만수리 65-3

만수산자연휴양림
노송숲,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야영덱, 원두막, 공연장, 등산로, 자연탐방로 등을 갖춘 만수산자연휴 양림이 지난해 4월 더욱 내실있는 모습으로 재개장했 다. 어린이놀이터 보수, 다목적실 신축, 야생화단지 등편의시설 정비까지 마쳐 자연 속에서 온전한 쉼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변함없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외산면 휴양로 107

반교마을(돌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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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부터 무심히 쌓아올린 듯 소박하고 정겨운 돌담길이 약 2500m에 이른다. 집을 지을 때도, 밭을 일굴 때도 돌이 지천으로 나오는지라 자연스럽게 돌담이 만들어졌다. 지난 2006년에는 ‘부여 반교마을 옛 담장’이란 이름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니 마을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같은 시기 문화유산학자로 잘 알려진 유홍준 교수는 오도이촌을 지향하며 반교마을에 ‘휴휴당’을 지었다. 마을의 돌담과 계절을 밝히는 꽃, 나무, 공기까지 지극히 통하니 아름답다.
외산면 반교리 176 일원

정오의 햇살처럼 눈부신 역사문화예술의 파노라마 - 홍산·내산·옥산·양화·충화·임천·규암·세도면

홍산동헌·객사
부여 여행의 모든 것 '한 장 여행 충남 부여 편'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부여의 또 다른 역사적인 명소들을 홍산면에서 마주한다. 홍산면은 고려 말 서해안의 왜구를 토벌한 최영 장군의 홍산대첩과 무명 장졸들의 넋을 기리는 홍산대첩문화제, 한마음 윷놀이 대회 등 주민의 주도 아래 축제를 연다.
조선시대 행정 치소였던 홍산 관아가 자리해 당시 전략적·행정적 요충지로서의 위상도 읽을 수 있다. 일제강점기 관청시설로 사용되기도 한 관아는 근대화 과정에서 객사, 동헌, 형방청, 외문루만 남아 있었던 것을 2013년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통해 사령청, 책방, 관청, 집홍루, 협문 등을 복원했다. 거대한 조직을 갖춘 조선시대 보부상이 홍산면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니 그 명성을 잇는 5일장은 오늘날도 볼거리다.
홍산면 동헌로 38

송정그림책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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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 역사관광지 출렁다리에서 약 500m 거리에 송정그림책마을이 자리한다. 30여 가구의 어르신들이 모여 사는 마을은 마을의 역사와 자연, 생태 환경을 후손과 이웃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 대부분이 동화 작가로 데뷔했다. 문 앞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지은 책의 제목과 대표적인 그림이 문패 대신 걸려 있고, 사랑스러운 벽화가 담벼락에 새겨져 미소를 짓게 한다. 마을 찻집에 들러 어르신들이 손수 지은 책도 읽고, 가슴에 소중한 지혜도 새긴다.
양화면 양화북로222번길 13-1

금강레저타운
양화면 금강 유역에선 한여름이면 구릿빛 피부에 환한 미소로 물살을 가르는 이들을 볼 수 있다. 금강레저타운에선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수 있는데 수상스포츠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이들은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수상스포츠와 더불어 금강을 물들이는 석양도 환상이니 꼭 들러봄직하다.
양화면 암수리 97-7

성흥산 사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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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흥산 사랑나무 주변을 가림성이 에워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팔을 힘껏 펼쳐도 담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느티나무는 수령 약 400년으로 추정된다. 주먹을 꽉 쥔 남자의 힘줄처럼 굵은 뿌리가 땅 위에 도드라져 있고, 굵은 나무의 끝자락이 하트 모양처럼 보여 수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TV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임천면 성흥로97번길 167

가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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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흥산 정상부에는 백제의 사비 천도 이전인 501년에 쌓은 가림성(사적)이 남아 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백제시대 성곽 중 쌓은 시기가 가장 확실하여 백제 산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되는 곳이다. 백제의 수도이던 웅진성과 사비성을 지키기 위해 금강 하류 부근에 쌓은 석성으로 강경읍을 비롯해 금강 하류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임천면 성흥로97번길 167

123사비 공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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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근현대사와 반짝이는 오늘의 일상이 골목길을 수놓는다. 규암면 자온리 일대는 금강, 규암나루터로 인해 사람과 물자가 드나들며 활기가 넘치던 곳이다. 시간이 흐르며 상권이 부여읍으로 옮겨졌으나 최근 하나둘 주인을 잃은 낡은 집에 작가들이 들어오며 책방, 편집숍, 공예방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 일제강점 기의 적산가옥부터 근대건축물이 즐비한 골목길은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아트큐브 전망대 등 크고 작은 행사와 볼거리로 가득하다.
규암면 자온로 80,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미암사(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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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바위라 하여 막연히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눈앞에 신비롭고 높다란 흰 바위가 위풍도 당당하다. 쌀이 우리 민족의 주식으로 탁월한 영양소를 공급하듯 쌀바위 에도 효능이 있다. 바위 앞의 안내판에는 ‘한국건자재 시험연구원 시험성적서’ 결과가 적혀 있는데 바위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된다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없애는 영험한 쌀바위다. 표면은 마치 대리석처럼 매끄럽고 차가워 기분까지 좋게 한다.
내산면 성충로미암길 128

부여에서 캠핑 하룻밤
부여 서쪽 자락, 산과 들, 저수지, 숲이 안온히 자리한 옥산면에는 판앤팜치유정원, 진달래 관광농원, 내안의숲 등 캠핑장이 자리한다. 캐러밴, 오토캠핑, 야영, 글램핑까지 취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지도 다양하니 부여에서 하룻밤 추억을 쌓고 싶다면 옥산면으로 가보자.

판앤팜치유정원 / 옥산면 신안로40번길 90
진달래관광농원 / 옥산면 봉산로56번길 56
내안의 숲 오토캠핑장 / 옥산면 차동로30번길 30-42

서동요 역사관광지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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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덕용저수지를 잇는 아름다운 다리의 이름은 ‘서동요 역사관광지 출렁다리’. 22.4m 높이의 주탑에는 백제금동 대향로의 봉황을 조형물로 장식해 시선을 끈다. 길이가 175m에 달하는 우아한 현수교 위를 걸어보자. 찰랑이는 저수지의 물결에 마음에도 평화가 일렁인다. 지난 2018년 조성된 출렁다리는 서동요 테마파크까지 이어진 서동요수변둘레길로 연결되어 나들이 장소로도 그만이다.
서동요 테마파크는 SBS 창사 15주년 드라마로 사랑받은 <서동요> 촬영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이곳에서 <대군>, <7일의 왕비>, <구르미 그린 달빛>, <육룡이 나르샤> 등 다수의 작품을 촬영했다. 출렁다리에서 서동요 테마파크는 도보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주차공간은 테마파크가 훨씬 넓으니 방문 시 참고하자.
충화면 충신로 616, 서동요 테마파크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부여 여행의 모든 것 '한 장 여행 충남 부여 편'
부여 남쪽 임천면, 해발 286m의 성흥산 품 속에 대조사가 자리한다. 사찰에는 고려 전기 때 만든 것으로 추정 되는 미륵보살이 서 있는데 여러모로 논산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과 쌍벽을 이룬다.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천연 바위 하나에 머리와 몸체를 새긴 것으로 높이가 10m에 달한다. 불두의 눈동자와 이마의 백호가 형형하여 미래 세계에 현신하여 중생을 구제한다는 미륵보살의 기운을 전한다.
임천면 성흥로197번길 112

백제문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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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궁, 생활문화마을, 백제역사문화관, 능사, 위례성, 고분공원의 문화단지 등으로 구성된 백제문화단지는 위례성, 사비궁 등 실제로 그 터만 남아 있는 백제시대의 궁과 사찰, 마을을 정교하게 재현한 공간이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은 백제문화단지를 제대로, 재미있게 관람하고 싶다면 ‘전기 어차·인력거’ 추천! 한 사람은 운전하고 뒷좌석은 어른두 사람이 앉아도 편안해서 연인은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격이다. 야간에도 운영하는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에 마음을 빼앗긴다.
규암면 백제문로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