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등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4곳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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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해 올해 화성, 남양주, 파주, 안산 등 4곳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곳의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운영 중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나뉜다.
거점형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간이형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 및 운영비용이 적게 들고 접근성이 좋다.
또 거점형 쉼터 보다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도는 2021년부터 간이형 쉼터가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간이형 쉼터를 중점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도는 간이형 쉼터를 추가로 설치해 2026년까지 32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동노동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노동 환경은 아직 열악한 수준"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향상 및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곳의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운영 중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나뉜다.
거점형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간이형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 및 운영비용이 적게 들고 접근성이 좋다.
또 거점형 쉼터 보다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도는 2021년부터 간이형 쉼터가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간이형 쉼터를 중점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도는 간이형 쉼터를 추가로 설치해 2026년까지 32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동노동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노동 환경은 아직 열악한 수준"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향상 및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