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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나 열애 사과문에…"K팝 산업, 압박 심해" 외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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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사가 연애할 수 있을 것처럼 세일즈하기도"
    에스파 멤버 카리나. /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에스파 멤버 카리나. /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영국 BBC가 'K팝 스타'가 교제 사실로 사과문까지 써야 하는 상황을 조명했다.

    6일(현지시간) BBC는 'K팝 스타 카리나, 연애 공개 후 사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카리나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유로 '배신을 당했다'며 분노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카리나는 동료 연애인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올리고 팬들에게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BBC는 "한국과 일본의 팝스타들은 압박이 심한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며 "불과 10년 전만 해도 신인의 연애는 물론 개인 휴대전화도 금지하는 것이 일반적 관행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지금도 연애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팬들에게 스캔들로 여겨지게 한다"고 지적했다.

    BBC는 "K팝 스타의 소속사들은 그들을 '연애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romantically obtainable)' 아이돌로 세일즈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인용했다.

    BBC는 카리나의 일부 팬들이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는 사실도 보도하며 "다만 모든 팬이 불만을 품은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팬은 '감정에 대해 사과할 필요는 없다. 항상 행복을 응원하겠다'는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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