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식품 방사능 안전 전담반' 운영…"수산물 안전 관리"
전담반은 현장수거 검사반을 구성하고 전통시장, 마트, 일반 음식점 등에서 광어, 고등어, 오징어 등 유통 수산물 120종을 수거·검사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구는 신속 검사를 위해 수산물 전용 방사능 측정기(스크리닝 신속검사)를 사용한다.
이 측정기를 쓰면 1시간 이내에 방사능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또 수산물 등 원산지 표시 상설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수산물 판매음식점·유통판매업소의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위해 식품 방사능 안전 전담반을 세밀히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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