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브레이크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그룹 데이브레이크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대학로 학전의 마지막 여정에 동행한다.

데이브레이크(김선일, 이원석, 김장원, 정유종)는 5일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학전, 어게인 콘서트'에 참석한다.

학전은 1991년 김민기 대표가 개관, 33년간 실험과 도전의 정신으로 이어온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이다. 지금까지 총 359개의 작품이 기획 및 제작되어 공연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이 됐고, '김광석 콘서트',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등을 개최하면서 대학로에 라이브 콘서트 문화를 선도했다.

오는 15일 학전의 폐관을 앞둔 가운데 학전과 인연을 맺어 온 33팀의 가수와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학전, 어게인 콘서트'를 진행하며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에 2011년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린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학전과 첫 인연을 맺은 데이브레이크도 학전의 마지막 여정에 동행한다.

데뷔 이래 장르와 무드를 넘나들며 밴드씬과 페스티벌에서 '대표 국민 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는 대표곡인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을 선보이며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학전의 마지막 여정의 뜻을 담은 콘서트인 만큼 대표 김민기의 곡을 선곡해 그 시절의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파퓰러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5월 11~12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