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이 융기원 로비에서 임직원들과 '1회용품 제로 실천 선언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융기원 제공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이 융기원 로비에서 임직원들과 '1회용품 제로 실천 선언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융기원 제공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1회용품 제로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4일밝혔다.

이날 선언식은 융기원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사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는 차석원 원장과 금창일 제1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융기원 로비에서 진행됐다.

융기원은 1회용품 안 쓰는 직장 생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 금지 △각종 행사와 회의 시 1회용품을 활용한 다과 제공 자제 △다회용기 활용 생활화 등 1회용품 반입 및 사용 금지 실천을 통해 경기도의 1회용품 줄이기 정책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차석원 융기원장은 “1회용품 사용 근절뿐만 아니라 종이 없는 회의, 전기차 신규 충전소 확대, 주차장 태양광 패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