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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융합기술원, 홍천군 등과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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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2026년까지 연구가 수행될 예정
    -반경 10㎞ 안에서 발생한 산불을 감시하는 시스템
    차세대융합기술원, 홍천군 등과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
    차석원(사진 가운데) 차세대융합기술원장은 13일 홍천군과 산림청국유림관리소 등과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차세대융합기술원 제공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 출연 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홍천군(군수 신영재)과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김남호 소장)와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 및 실증은 융기원이 유치한 행정안전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재난안전 부처협력 기술개발: 라이다 기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의 과제로 추진되는 실증 연구 사업이다. 총 46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2026년까지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 및 실증지 지원 △신규 사업 기획 및 과제 발굴 연계 협력 △산불 감시 데이터 및 가상 환경 테스트 데이터 공유 등 산불 발생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융기원은 라이다 기술을 활용해 반경 10㎞ 안에서 발생한 산불을 감시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삼척시·홍천군에 실증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가장 많은 산불 피해를 본 삼척시와 지역 면적에서 산림이 81% 해당하는 홍천군에 산불 감시 스캐닝 라이다가 적용되면 산불 연기의 정확한 발생 위치와 발화점이 삼척국유림관리소, 홍천군에 자동으로 전송돼 효과적인 초동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석원 융기원 원장은 “융기원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다양하고 선도적인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재난재해 관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학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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