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해남서 유소년 우수선수 훈련캠프 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한 유소년 우수 선수 훈련 캠프가 지난 달 29일 종료됐다.

KBO는 1일 "15세 이하(U-15), 16세 이하(U-16) 우수 선발 선수들은 2월 12일부터 29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 3,4차 2024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했다"며 "장종훈 감독과 김용달 타격코치, 윤학길, 차명주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 코치, 류지현, 신명철 수비 코치가 이들을 지도했다"고 전했다.

KBO는 아울러 "이번 캠프엔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선수들의 성장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는 프로야구 선수, 코치 출신 지도자들이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는 특별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열렸으며 전남 해남군이 훈련 구장과 선수단 버스를 제공했다.

KBO는 올해 11월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제 5,6차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