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시작한 이후 누적 가입자가 18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2월중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 41만5천명과 일반청년 15만1천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신청을 하면서 누적가입자 수가 188만 9천명(재신청 제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11개 협약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 앱으로 가입신청을 받은 후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2.21일~3.4일)를 고려해 3월 가입신청 일정은 2.22일에 조기에 개시되고 3.8일까지 운영(영업일만 운영)한다.

가입신청 기간 동안에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또는 만기예정자)의 연계가입 신청 뿐만 아니라 일반청년의 가입 신청도 가능하고 기존에 신청했지만 계좌를 개설하지 못했던 청년도 재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가입요건과 일시납입 여부(청년희망적금 만기자 및 만기예정자만 해당)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청년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자 189만명...내일부터 3월 가입신청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