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차꽃 추출물 이용' 발열 수면안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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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은 천연 차(茶)꽃 추출물을 이용해 수면장애 개선과 피부 트러블 예방 효과에 도움을 주는 발열 수면안대 제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차꽃 추출물을 이용한 항균 효과와 수면장애 개선 효과를 연구한 결과, 차꽃 추출물 희석액에서 항균·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차산업연구소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꽃 추출물이 함유된 발열 수면안대 개발에 성공했다.
제품 평가조사를 통해 수면안대 착용 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55.6%)되는 점이 확인됐다.
숙면이 증가(66.7%)해 잠잘 때 깨는 횟수도 줄고(61.1%), 다음 날 피로감(77.8%)과 무기력감(50%)이 평소보다 줄었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개발 제품은 차꽃 천연 재료의 향 이외에 인공 향을 첨가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적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국내 수면 제품 시장은 2011년 4천800억원에서 2021년 3조원으로 10년 사이에 5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 수면안대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으나 다회용 및 저품질로 인한 피부 트러블과 눈가에 생기는 작은 돌기인 비립종 등의 부작용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장은 "차꽃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차꽃 추출물을 이용한 항균 효과와 수면장애 개선 효과를 연구한 결과, 차꽃 추출물 희석액에서 항균·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차산업연구소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꽃 추출물이 함유된 발열 수면안대 개발에 성공했다.
제품 평가조사를 통해 수면안대 착용 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55.6%)되는 점이 확인됐다.
숙면이 증가(66.7%)해 잠잘 때 깨는 횟수도 줄고(61.1%), 다음 날 피로감(77.8%)과 무기력감(50%)이 평소보다 줄었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개발 제품은 차꽃 천연 재료의 향 이외에 인공 향을 첨가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적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국내 수면 제품 시장은 2011년 4천800억원에서 2021년 3조원으로 10년 사이에 5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 수면안대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으나 다회용 및 저품질로 인한 피부 트러블과 눈가에 생기는 작은 돌기인 비립종 등의 부작용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장은 "차꽃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