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노와이어리스와 5G·LTE 동시 지원 스몰 셀 개발
양사가 개발한 통합 스몰 셀은 안테나 4개로 5G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안테나 2개로 LTE를 송수신한다.
KT는 스몰 셀에 안테나 6개를 설치한 첫 사례라며, 기존 대비 안테나 개수가 두 배 늘어 신호 품질이 높아지고, 서비스 범위가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송수신 속도도 다운로드 속도 최대 1.4Gbps(초당 기가비트)로 최대 두 배까지 늘어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스몰 셀은 일반 기지국의 신호가 약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음영 지역에서 서비스 범위와 용량을 늘리는 통신 장비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통신 장비 업체와 협력을 통해 KT의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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