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시와 협약을 맺은 기업 △네스앤텍(대표 이기성) △니어스랩(대표 최재혁) △디에스전자(대표 임병옥) △디앤비(대표 도용환) △아람(대표 김진태) △진솔터보기계(대표 이시우) △컨트로맥스(대표 하덕주) △켐이(대표 김성현) △파이버폭스(대표 김원영) 등이다.

네스앤텍은 무인항공기만 설계하는 연구개발 중심의 방산기업이다.

군사용 다목적 드론 연구 및 양산시설 확장에 따라 대덕구 대전 산단으로 신설 투자할 계획이다.

니어스랩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 비행 드론을 기반으로 풍력 발전기 등 산업시설 안전 점검 솔루션과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하는 업체로, 대덕구 대전 산단으로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투자기업이 발전 성장할 수 있도록 500만 평+α 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