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규 신청 '급증'…내국인 고용은 1만명 넘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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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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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은 9만8000명, 서비스업 23만5000명은 증가했지만 건설업 분야에서는 2000명이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은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6개월 연속 감소했다.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수는 지난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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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20만 2000명으로 제조, 사업시설, 전문과학기술,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3000명(+7.0%) 증가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전월(9만3000명)과 비교해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