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경기 용인 경부고속도로 신갈 JC 인근에서 경찰 헬기가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는 모두 무료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자동으로 통행료가 ‘0원’ 처리되고, 일반 이용자는 고속도로에서 나올 때 요금소에서 비용 지불 없이 통행권만 다시 제출하면 된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나들목(IC) 부근 하행선이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9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2일까지 나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차로 통과 시 자동으로 통행료가 ‘0원’ 처리된다. 일반 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아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