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제리릭에브리씽'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제리릭에브리씽' 캡처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최상위 스마트폰 모델 갤럭시 S24 울트라를 용광로에 집어넣어 내구성을 실험한 영상이 화제다.

미국 IT 유튜브 채널 '제리릭에브리씽'은 지난 5일 갤럭시 S24 울트라의 티타늄 프레임을 약 1100℃에 달하는 고온의 용광로 속에 집어넣는 실험을 진행했다.

영상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의 티타늄 프레임은 용광로 속에서 형태를 유지했다. 기판 등은 모두 녹아 없어졌으나 티타늄으로 구성된 프레임은 까맣게 그을리기만 할뿐 형태가 무너지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7일 오전 기준 2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S24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S시리즈 최초로 티타늄 프레임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티타늄은 충격에 강하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특징이 있다. 고온에서도 높은 강도와 강성을 지니며, 부식에 대한 저항력도 높은 합금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