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 후보에 엄상필·신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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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임명 제청

엄 부장판사는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 항소심 재판장을 맡기도 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