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32년 만에 브랜드 로고 변경…"디지털 환경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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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디자인, 색감으로 BI 교체
1992년 이후 32년 만의 개편
1992년 이후 32년 만의 개편
![한샘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제공=한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718069.1.jpg)
한샘의 BI(Brand Identity) 개편은 1992년 이후 32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디자인 스튜디오 CFC와 협업했다. 한샘이 지난 54년 동안 국내 홈 인테리어 1위 기업으로 쌓아온 전문성과 전통성은 이어가되 현 시대에 맞는 유연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샘 신규 BI가 적용된 스타필드 수원점 매장./제공=한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718067.1.jpg)
한샘 BI 개편에 따라 한샘리하우스와 한샘홈퍼니싱, 한샘서비스 등 서브 브랜드와 계열사 BI도 변경된다. 한샘과 계열사 BI를 함께 사용하는 형식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BI는 지난 24일 문을 연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의 매장 간판과 실내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한샘몰 앱, 고객용 쇼핑백·계약서, 제품 포장, 영업사원 명함 등 온·오프라인 채널 전체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샘 BI 변천사./제공=한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718065.1.jpg)
김유진 한샘 대표는 "지난 54년 동안 국내 홈 인테리어 1위 기업으로 쌓아온 한샘의 역사와 경험을 계승하고,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BI 개편을 통해 최신 트렌드의 주거환경 가치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