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슬라이딩센터, 9개 경기장 중 가장 먼저 운영 종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썰매 종목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경기가 치러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가 9개 경기장 중 가장 먼저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15일 공식 훈련에 이어 20일 경기를 시작한 루지·봅슬레이·스켈레톤 일정이 23일 종료되면서 강원 2024 조직위는 전 인력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것으로 경기장 운영을 마감했다.

강원 2024 조직위 최종구 대표위원장은 폭설과 한파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해 이를 차질 없이 실행한 평창군과 관계기관 지원자, 경기전문요원, 자원봉사자 등 150명에게 감사의 뜻을 건넸다.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 루지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4개를 휩쓸었다.

차세대 간판 소재환을 앞세운 우리나라는 봅슬레이에 걸린 금메달 2개 중 남자 모노봅(1인승)을 제패했다.

우리나라 선수가 동계 청소년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다.

스켈레톤에서는 독일과 라트비아가 금메달 1개씩 수확했다.

소재환의 동료 신연수는 남자 스켈레톤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