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24일 첫 회기…도·도교육청 시책 점검
전북도의회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첫 회기를 연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24일 첫 회기를 시작해 2월 2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의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을 듣는다.

이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윤정훈 의원(무주)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올해 중점 실행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10명의 도의원이 지역 현안 등에 대한 5분 발언을 하고 '전북자치도 출범에 따른 국가인권위원회 전북인권사무소 설치 촉구' 등 각종 건의안을 처리한다.

아울러 전북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1시 50분 본회의장에서 전북자치도 출범이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의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