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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가 행진에도 끊이질 않는 비관론..."실적으로 입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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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가 행진에도 끊이질 않는 비관론..."실적으로 입증해야"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증시 랠리가 조만간 꺾일 것이란 비관론이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미국 증시가 앞으로 기업들의 실적 리스크에 부딪힐 것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S&P500 지수가 14% 가까이 급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두브라브코 라코스 부자스 JP모간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금까지 나온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밋밋하고(Lackluster)' 아쉽다"면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기업들이 절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증시가 높은 기준선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이번 실적 시즌 동안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강력한 가이던스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해당 기업들은 주가에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기준 전체 S&P500 기업 가운데 약 10%가 실적을 발표한 상태다. 또한 약 67%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한편 부자스 전략가는 미국 증시에 연착륙(Soft Landing) 시나리오가 이미 반영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기조가 예상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기 전 수준으로 주식을 재평가하면 주식 밸류에이션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증시 주도주 역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 증시를 견인한 빅테크 기업들과 인공지능(AI) 관련주도 향후 실적 시즌에서 수익이나 생산성 향상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주가 하락이 뒤따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JP모간은 올해 연말 S&P500 전망치를 4,200으로 제시했다. 이는 S&P500 지수 종가 대비 약 14% 가까이 낮은 수준으로 월가 투자은행들이 제시한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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