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미국 시카고대, 일본 도쿄대와 양자 분야 학술교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서울대는 지난 18일 세계경제포럼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시카고대, 도쿄대와 양자과학·공학 분야 학술교류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는 양자 분야를 선도하는 주요 나라 대학들과 교육·연구 교류의 전방위적 협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교는 연내 시카고대, 도쿄대와 공동 심포지엄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말 출범한 ‘서울대 양자연구단’을 통해 양자 분야 선도 대학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